[My Wedding #4] 베뉴투어_ 라비두스, 마리나파크, 한스갤러리,보넬리가든_야외예식의 끝 :)

나의 로망

남들과 똑같은

찍어내는듯한 웨딩홀에서의 결혼은 죽어도 안하겠다는 나의 신념과 함께

야외웨딩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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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울에서 야외웨딩 찾는게 힘들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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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한곳 한곳 투어간 베뉴들 업데이트 하려고 했는데 ㅎ

너무 힘들엉

나 베뉴 투어 예약하기도 힘들었구

투어 다녀와서 좌절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업뎃까지 따로 못하겠엉

한꺼번에 해버릴래 ㅎㅎ

 

야외 + 저녁 웨딩의 로망은 과연

이루어 질것인가????

나도 참^^,,,,

극강의 P가 결혼에는 J인척 한다고 고생하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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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리나파크

서울 서초구 반포동

​

웨딩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 마리나 파크

나의 목록에는 없었지만

한번 방문해 보기로 함!

한강에 위치해서

뭔가 위치는 좋은듯,, 안좋은듯,,,

서울 한가운데 이지만 주말에 날씨좋을때

한강나온 서울 피플들 넘치고 넘쳐 정신없기도 하고

피크닉 느낌이 나기도함!

보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달라보일듯..

대중교통이나 차에서 내려서 좀 걸어들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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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건물 루프탑에서 야외 예식을 하는 형식이구,

우리가 간날 하필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날이 흐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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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요트자격증 따는곳인가..

다소 정신없고 낙후되어보이는 느낌을 지울수 없어,

예랑은 극혐하며 쳐다도 안봄..;; ㅎㅎ

나도 숲속 형태의 야외예식을 원했던 터라

견적만 받고 나왔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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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실내 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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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스갤러리

서울 성북구 정릉동

성북구 한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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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웨딩을 알아보던 2-3년 전부터

눈에 아른아른

밟히던 베뉴였고,

보러가기 전부터 암묵적인 내 맘속 1위

 

네이버이미지

아니나 다를까 너무 이뻤다.

지금은 리뉴얼 중이라서

르한느? 이름과 디렉팅 업체 모두 변경될 예정이라

22년 6월까지 상담도 잠깐 멈추고 있던중

나는 마음이 급해

워크인으로 견적없이 베뉴만 보고 상담을 받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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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

깔끔하고 이뻤던 내부와 나의 이상을 실현시켜줄것 같았던 베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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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교통.이

너.무 넌무너무너무너무

안좋았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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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예상은 하고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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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토요일 주말 4시쯤? 택시를 타고 갔는데,,

차가 무슨 이렇게 막힌다고?

2차선으로 올라가는데 꽉 막히니 답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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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식에 오는 하객들이 이 길을 겪을거라고 생각하니.. ㅡ암담했음..

특히나 대중교통 타고 오시는 분들은..

저 언덕을...구비구비...

내 로망 채우려다가 욕 뒤지기 먹을것 같은...^^

​

난 남들 신경 안쓰는 우리만의 결혼식을 할거야! 라는 모토로 야외 웨딩을 알아보고 있었지만

이건 아무래도 상도덕에 어긋난다 싶었음...ㅎ

유독 내가 가는 날이 더 그랬을지도 몰라 ㅠㅠ

눈물을 머금고 놓아줍니다...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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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넬리가든

서울 서초구 내곡동

위치가 애매하다고 생각해서 별 기대 안했던 보넬리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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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 님이 처음에

모든 플래너들의 베뉴라고 하셨던 그곳.

본인은 하객으로 가시다가 차 긁고 빡치셨다는 후기를 말씀해주셔서..

딱히 마음에는 가지않았지만

​

예식 할곳이 없잖아!

그냥 방문이라도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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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넬리가든입구

와... 입구부터....

너무 이쁘다...

서울 중간으로

한스갤러리와 보넬리 가든

위 쪽으로 아래쪽으로

거리는 비슷하지만

도로의 크기와 교통이 너무 달랐음

(내가 방문한 날이 일요일 오후라서 한산한 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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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고 쭉쭉 내려가서 방문했는데..!

아니 세상에...!

3시쯤 방문 했는데,

저녁 6시 웨딩 한창 준비중...

아니나 다를까 이날은 날씨도 너무 이뻤고

좀 일찍 도착하셨던 신랑 신부도 너무 이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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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이뻤다 ㅠㅠ

날짜도 없었지만

딱 방문한 날 기준으로

22년 10월 22일

토요일 저녁 예식이 취소 되었다는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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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랑 나랑 이건 우리에게 주시는 예식장이다..!

이곳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계약금 걸고

여기로 하겠습니다.

10월이면 뭐 날씨도 서늘하고 너무 좋겠네요

식대며 홀대관료며

이곳저곳 오만곳을 다 비교하며 눈도 적당히 키워진 우리

걱정될게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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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우리의 베뉴는 이곳이 될줄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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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너무 이뻤던 보넬리가든...

안녕....

거의 서울에 있는 모든 베뉴는 다 검색해 보고

다 서치해보고

후기며 견적이며 날짜까지 다 알아본

나의 웨딩 베뉴는 결국 어디로 되었을까요?

>_<

다시 블로그 적으면서 생각하는건데

나.. 참.. 열심히 알아봤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야외예식 당일에 비오면 나 넘 슬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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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이 궁금하신 분들은 공감과 댓글 남겨주세용